이름: 파블로 사라비아 |
나이: 27세(1993-02-19) |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
키: 177cm |
등번호: 19 |
무게: 70kg |
주발: 왼발(양발) |
국적: 스페인 |
포지션: 기본적으로 파블로 사라비아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오른쪽 윙어이다. 이 외에도 메짤라(하프윙), 왼쪽 윙어, 세컨드톱,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주로 오른쪽 윙어 혹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준주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장점: 장점으로는 말 그대로 2선과 1선에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전체적으로 드리블, 스탯 생산능력, 경기 조율, 활동량 등 뭐하나 모난 부분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답게 기본적으로 훌륭한 테크닉과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턴 동작과 센스 있는 터치를 활용한 드리블도 좋다. 특히 볼을 소유하며 탈압박을 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또한 선천적인 왼발잡이임에도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왼발 킥력이 매우 훌륭하여 가끔씩 세트피스나 프리킥을 담당한다. 슈팅력도 눈에 띄게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양발로 골대 구석구석으로 잘 차며, 감아차기에 힘이 잘 실려 골대 상단 구석으로 들어간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키패스 능력 혹은 찬스 메이킹 능력이다. 사라비아는 주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컷인 하면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왼발로 킬패스나 키패스를 찔러주는데, 이때 패스의 질이 상당하며, 패스 타이밍과 정확도 모두 훌륭하다. 이 정도 양질의 키패스를 공급하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 그 외에도 양쪽 측면에서 크로스 능력도 좋으며, 위치 선정과 점프력이 좋은지 헤더로도 득점에 성공한다. 득점력과 마무리 능력도 월등하다.
단점: 단점으로는 윙어로서 탁월한 침투와 속도를 이용한 득점은 불가능하며, 탁월한 드리블 능력으로 2~3명도 제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은 아니기에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또한 키와 체격이 작은 편이여서 몸싸움이나 경합에 약하며, 제공권도 밀린다. 그리고 윙어라고 하기엔 비교적으로 느린 주력과 긴 볼 터치 때문에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수비 가담 능력도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연하겠지만 확실히 네이마르, 디 마리아, 음바페에 비하면 전체적인 기량이나 경기력이 부족해 보인다.
마무리: 파블로 사라비아는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기준 36경기 2227분을 출전하여 14골 8도움을 기록함으로 출전 시간 대비 매우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물론 주전으로서 확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백업 자원으로서 2000만 유로(약 280억)의 낮은 가격으로 데려온 선수인 걸 감안하면 이번 시즌 psg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이적생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 파블로 사라비아가 앙헬 디 마리아를 대체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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