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마우로 이카르디 |
나이: 27세(1993-02-19) |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
키: 181cm |
등번호: 18 |
무게: 75kg |
주발: 오른발 |
국적: 아르헨티나/이탈리아 |
포지션: 이카르디의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주로 4-2-2-2 포메이션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투톱으로 출장하며, 4-3-3 포메이션에서 원톱 공격수로도 활약한다. 기존의 주전 공격수였던 에디손 카바니를 밀어내고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장점: 기본적으로 골대 쪽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포쳐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오프 더 볼과 골 결정력이 이카르디의 최대 장점이다. 181cm로 스트라이커로서는 큰 키가 아니지만 준수한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 라인을 들어가는 침투 능력이 탁월하다. 크로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는 위치 선정 능력도 우수하며, 동료들의 찬스 메이킹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잘 찾아간다. 상대하는 수비진의 실수나 팀 동료의 킬 패스 등이 날아오면 여지없이 골망을 출렁이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까 슈팅을 실패해도 이번에 좋은 찬스가 열리면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 넘겨주는게 아니라 그냥 여지없이 자신이 슈팅을 때릴 수 있는 '깡'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골을 투터치 이내로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현역 스트라이커 중 한 손에 꼽힐만한 레벨의 퍼스트 터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득점을 위한 퍼스트 터치를 할 때, 이카르디는 최선의 터치를 통해서 상대방 수비진을 따돌리고 페널티 박스에서 최적의 위치를 잡아내어 타고난 균형감각을 이용한 슈팅을 시도한다. 또한 그냥 동료에게 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파리 이적 후에는 밸런스가 워낙 좋다 보니까 등지기, 소위 등짝(등지고 딱딱)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2선과의 연계와 패스 또한 많이 발전했는데, 특히 킬리안 음바페와의 호흡이 좋으며, 백힐이나 원터치로 하는 연계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이다. 헤더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나다.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23경기 선발 출장하여 20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득점력과 마무리 능력을 입증하였다. 단순한 포처로 분류하기에는 연계 플레이가 너무나 뛰어난 공격수이다.
단점: 이카르디의 가장 큰 약점은 온 더 볼 능력의 부재이다. 자신에게 볼을 소유했을 때 원터치로 연계하거나 볼을 지키는 플레이에는 능하지만, 자신이 직접 드리블하여 공격을 전개하는 플레이는 전혀 하지 않는다. 이카르디가 드리블을 하는 장면을 거의 못 봤을 정도로 온더볼 능력이 부족하다. 거기에 단순 스프린트도 빠른 편이 아니다. 민첩성이 좋고 순간적인 판단이 뛰어나 라인을 부수고 다니다 보니 부각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사실 역습 상황에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특히 주력이 비교적 처지는지라 역습 시 수비수가 쉽게 따라붙어 볼을 뺏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컴플리트(완성형) 공격수라고 하기엔 많은 면에서 부족하다. 피지컬, 수비수 돌파, 스피드, 플레이메이킹 모두 부족하다 할 수 있다.
마무리: 마우로 이카르디는 골잡이로서의 재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선수이다. 하지만 전 소속팀 인테르에서 보여주었던 불륜, 태도 문제 그리고 와이프 완다의 뻘짓으로 많은 팬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워낙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말고 축구에만 집중하길 바란다. 앞으로 이카르디가 psg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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