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앙헬 디 마리아 |
나이: 32세(1988-02-14) |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
키: 180cm |
등번호: 11 |
무게: 75kg |
주발: 왼발 |
국적: 아르헨티나/이탈리아 |
포지션: 기본적으로 디 마리아의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며, 이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메짤라(하프 윙) 등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주로 4-2-2-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4-3-3 포메이션에서 양쪽 윙어의 역할을 수행한다. 32세의 많은 나이임에도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이번 시즌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를 씹어먹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장점: 기본적으로 남미 선수 다운 뛰어난 테크닉과 엄청난 발재간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진에 균열을 내줄 수 있는 선수이다. 디 마리아는 주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플레이를 하는데, 이 때 엄청난 테크닉으로 두세 명의 선수를 제치고, 볼을 소유해내며, 훌륭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중원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천부적인 왼발잡이로 훌륭한 킥력을 보유하였는데, 팀에서 세트피스 킥을 담당하며, 직접 프리킥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감아 차기를 할 때 볼이 감기는 궤적이 굉장히 날카롭다. 이 외에도 좋은 슈팅력, 질 좋은 크로스와 패스를 공급해 준다. 대단한 개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보니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거나 중요한 어시스트를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경기 조율, 찬스 메이킹, 오프 더 볼 그리고 결정력에서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야가 좋아졌는지 양질의 스루패스와 킬 패스를 자유자재로 찔러주며, 정확한 파이널 패스로 상당히 많은 키 패스와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또한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침투하는 움직임과 위치 선정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1 대 1 상황이나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결정력 혹은 마무리 능력은 훌륭해졌다. 나이가 들면서 전에 장점이었던 수비 가담은 조금 줄어든 듯하지만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이다.
단점: 단점으로는 아직까지도 기복이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지만, 가끔씩 안 풀리는 날에는 슈팅을 난사하거나, 템포를 늦추는 드리블만 하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동료 선수들로부터 '국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심각하게 마른 체형이다. 프로필 상으로는 180cm에 75kg라고 하지만, 이는 살을 찌운 최대 기록이고, 평소에는 180cm에 60~65kg 정도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워낙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다 보니 실제 경기에서는 이 빈약한 피지컬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확실히 몸싸움이나 경합 능력은 부족하다.
마무리: 이번 시즌 디 마리아는 psg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32세의 나이에 33경기를 선발 출장하여 12골과 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제 디 마리아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앞으로 디 마리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스카우팅 리포트: 마우로 이카르디 <psg의 천부적인 골잡이> (0) | 2020.07.24 |
---|---|
스카우팅 리포트: 후안 베르나트 <psg의 주전 레프트백> (0) | 2020.07.23 |
스카우팅 리포트: 마르코 베라티 <중원을 지휘하는 파리의 심장> (0) | 2020.07.21 |
스카우팅 리포트: 틸로 케러 <psg와 독일의 멀티 수비 자원> (0) | 2020.07.20 |
스카우팅 리포트: 프레스넬 킴펨베 <psg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 (0) | 2020.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