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마르코 베라티 |
나이: 27세(1992-11-05) |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
키: 165cm |
등번호: 6 |
무게: 60kg |
주발: 오른발 |
국적: 이탈리아 |
포지션: 마르코 베라티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주로 3선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라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베라티는 기본적으로 수비 시에는 압박을 가하고, 공격 시에는 빌드업을 수행하며 좀 더 높은 위치에서 킬패스를 뿌리거나 측면으로 볼을 질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사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 장점은 드리블과 탈압박에 매우 뛰어나며, 특히 볼키핑에 능하다. 섬세한 볼 터치에 특유의 페인팅과 턴 동작을 사용하여 중원에서 자유자재로 드리블을 한다. 엄청난 압박 속에서 유유히 볼을 끌면서 압박에서 빠져나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는 베라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또한 베라티는 훌륭한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짧은 패스를 통하여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능할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뿌려주는 로빙 스루 패스가 엄청나다. 시야가 훌륭하고 킥력이 좋아 로빙 스루 패스의 정확도가 훌륭하며, 이를 통해 굉장히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함에도,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 못지않은 키 패스를 기록해낸다. 또한 키가 작아서 몸싸움에 약할 것 같지만 균형감각이 좋아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수비적으로도 상대를 압박하는데 능하며, 특히 훌륭한 태클 능력을 보여준다.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아서 그런지, 실제로 과감한 태클로 통해서 볼을 빼앗아온다. 작은 체구가 훅 들어와 태클에 성공하니, 볼을 빼앗긴 선수들은 당황하기 십상이다.
단점: 단점은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기본적으로 체격이 작아 제공권이 높고 피지컬이 좋은 미드필더의 보호가 없다면 쉽게 피지컬이 좋은 상대 미드필더들에게 쉽게 압박당해 몸싸움에서 무너질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기에는 포백 보호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축구 이외의 단점으로는 담배 때문에 파리 구단 의료진들에게 경고까지 받았을 정도로 상당한 애연가이다. 또한 사생활이 불건전하다는 소문이 많은 선수이다. 물론 담배를 피우거나 자유로운 사생활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베라티는 팀과 계약되어 있는 축구 선수이고, 엄연한 프로 선수이기에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마무리: 베라티는 굉장히 저평가된 미드필더이다. 탈압박, 드리블, 플레이메이킹, 태클, 패스 모두 월드클래스 수준에 도달한 훌륭한 선수이며, 어린 나이부터 psg라는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개인적으로 베라티는 현시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드필더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베라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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