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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프레스넬 킴펨베 <psg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

선수 스카우팅/해외축구

by 축구스카우터 2020. 7.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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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프레스넬 킴펨베

나이: 24세(1995-08-13)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키: 183cm

등번호: 3

무게: 77kg

주발: 왼발

국적: 프랑스

 

 

포지션: 기본적으로 킴펨베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왼발잡이이기 때문에 주로 왼쪽 센터백으로 출장하며, 상황에 따라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거의 주전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씩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팀에서 신뢰를 받는다.

장점: 우선 장점으로는 공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패스의 기점 역할을 잘해준다. 롱패스와 짧은 패스 모두 좋아 경기마다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보인다. 또한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이 훌륭한 수준이다. 킴펨베 수준의 기본기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센터백들은 굉장히 드물다. 여러 선수들에게 압박을 받아도, 여유 있는 볼 터치와 드리블 능력으로 쉽게 전진한다. 빌드업 상황에서 굉장히 큰 기여를 해낸다. 또한 센터백으로써는 희귀한 왼발잡이기에 전술적으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스피드와 순발력도 빠른 편이며, 태클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전투적으로 달려들어 공을 빼앗아오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단점: 단점으로는 센터백으로써 키와 체격이 작은 편이라 피지컬에서 크게 강점을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제공권이나 몸싸움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또한 가끔 태클 시 예상외로 거칠게 나와서 뜬금없이 카드를 수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에서 킴펨베가 아직은 미숙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안정감이 많이 부족하다.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겉멋 든 플레이를 많이 하며, 특히 위험지역에서 무리한 볼 처리를 자주 보여준다.

마무리: 킴펨베는 굉장히 독특한 선수이다. 훌륭한 패싱 능력, 빌드업, 기본기, 드리블, 태클, 대인마크 능력을 모두 갖춘 귀한 센터백이지만, 동시에 부족한 피지컬, 불안한 플레이, 어이없는 무리한 볼처리 등으로 팬들에게 반감을 산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며, 피지컬 능력을 키우고, 겉멋 든 플레이를 자제한다면 분명히 psg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킴펨베가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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