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뤼카 에르난데스 |
나이: 24세(1996-02-14) |
현재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
키: 183cm |
등번호: 21 |
무게: 74kg |
주발: 왼발 |
국적: 프랑스/스페인 |
포지션: 기본적으로 뤼카 에르난데스의 포지션은 센터백 혹은 레프트백이다. 두 포지션에서 모두 수준급 활약을 보여주며,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레프트백으로 더 자주 출장한다.
장점: 우선 장점으로 뤼카 에르난데스는 센터백들 중 유럽 최고 수준의 주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 예로 러시아 월드컵 직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스프린트 기록을 측정했는데 스피드로 유명한 음바페와 유사한 수준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폭발적인 주력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민첩성과 가속력도 문제가 전혀 없다. 특히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 1 대 1 대인 수비가 매우 좋은 수비수이다. 또한 나이에 맞지 않게 매우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공중볼도 매우 잘 따낸다. 키가 183cm로 센터백치고 큰 편은 아님에도 공중볼 경합이 상당히 좋은데, 17/18시즌 라리가 센터백들 중 공중볼 경합 승률 1위를 차지할 정도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공의 낙하지점을 포착하고 위치를 선정하는 능력이 매우 좋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레프트백으로 출장 시에는 센터백 출신답게 상당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1 대 1 대인 수비가 좋으며, 침착하게 태클을 잘하고, 게다가 안정적이며 스피드까지 있기에 상대 공격수들이 많이 고전하였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떨어지는 편도 아닌 게, 특유의 주력을 이용해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치고 달리는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발기술이 좋아 어느 정도의 드리블 돌파도 기대해볼 수 있다. 패싱 능력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도 좋다.
단점: 단점으로는 뤼카 에르난데즈는 심각한 유리몸 기질을 가지고 있다. 24살로 나이가 어린 편임에도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린다. 작년에 이적이 성사된 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때부터 무릎 인대 파열로 재활을 했고, 그 후에도 무릎,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 등으로 거의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 외로 뤼카 에르난데스는 적극적이며 과감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파이터형 수비수인데, 이런 성향 때문에 가끔씩 뒷공간이 열리든가, 쉽게 돌파를 허용하는 등 실수를 범한다. 또한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도 아직은 아쉽다. 풀백으로 나왔을 때는 크로스 능력과 롱패스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기도 하다.
마무리: 뤼카 에르난데즈는 분명히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수로서 장래가 매우 밝은 선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속적인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약 1000억의 이적료로 수비수 역대 2위 이적료, 바이에른 뮌헨 클럽 레코드 그리고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며 at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했지만 현재까지는 이적료에 전혀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뉴캐슬 그리고 PSG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뤼카 에르난데스가 어서 폼을 회복하여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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