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율리안 드락슬러 | 나이: 26세(1993-09-20) |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 키: 185cm |
등번호: 23 | 무게: 77kg |
주발: 오른발(양발) | 국적: 독일 |
포지션: 기본적으로 드락슬러의 포지션은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현재 소속팀 psg에서는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사라비아 등의 선수에 밀려 중앙 미드필더로 자주 출장하며, 교체 선수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장점: 185cm라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하면서도 양발잡이로서의 메리트를 비롯해 파괴적인 킥 능력과 빼어난 드리블 테크닉에 창조성을 지니고 있다. 주특기는 상대 골키퍼 시선을 기준으로 우측 방향에서 차는 중거리 슛. 슈퍼 골로 이어질 때도 여러 번 있고, 키퍼가 막더라도 세컨드 볼 찬스가 자주 나온다. 가장 큰 메리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는 점일 것이다. 양발과 테크닉을 살린 예측불가한 드리블 패턴과 우월한 피지컬, 빠르고 정확한 개인기 구사로 상대를 제치는 수준을 넘어 능욕해버리는, 지네딘 지단과 비슷한 드리블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고, 심지어 주력은 더 빠르고 저돌성도 높아 드리블의 파괴력 자체는 훌륭하다. 활동량과 체력 또한 훌륭해 경기 내내 타이밍만 잡으면 파괴적인 드리블을 선보일 수 있다. 패스에 있어서 힐 패스나 순간적인 연계 플레이 등 센스 있는 패스 플레이를 구사해 상대 압박을 벗겨내는 모습은 높게 평가할 만한다. 중앙 미드필더로서도 우월한 탈압박과 유려한 연계 플레이, 공격 가담 시 파괴적인 드리블, 넓은 활동폭 등의 장점을 뽐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다.
단점: 단점으로는 압박 강도가 높은 경기에서는 드리블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기에는 플레이메이킹이 좋다고 볼수는 없다. 실제로, 드락슬러 본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장 선호하지만 그 어느 감독들도 그 포지션에 드락슬러를 기용하지 않는다. 워낙 드리블을 좋아하는 드리블러라 보니 패스를 통하여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보다 드리블을 하는 것을 선호하며,경기 전체를 보면서 킬패스를 넣거나 조율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그리고 수비 가담도 아쉽고, 크로스 능력도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2% 부족한 느낌을 주는 선수이다.
마무리: 율리안 드락슬러는 이번 시즌 선발로 단 7경기를 출장하였다. 경기에 출장했을 때 활약이 나쁘진 않았지만, psg에서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심지어 로테 자원으로도 거의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락슬러는 한 때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뽑혔을 만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여, 다시 분데스리가 시절의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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