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알레한드로 고메즈 | 나이: 32세(1988-02-15) |
현재 소속팀: 아탈란타 BC | 키: 165cm |
등번호: 10 | 무게: 68kg |
주발: 오른발 | 국적: 아르헨티나 |
포지션: 알레한드로 고메스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이다. 현재 소속팀 아탈란타에서는 3-4-1-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점: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드리블 능력이다. 드리블러들 중에서는 연계 능력이 부족하거나 스피드가 느려 템포를 다 잡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고메스는 매우 뛰어난 키핑 능력과 스피드를 갖춘 드리블러이다. 무엇보다 방향 전환 드리블에 능하며, 짧게 짧게 터치 하면서 순간 스피드를 이용하여 전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렇다고 드리블만 잘하는 게 아니다. 뛰어난 시야로 칼 같은 킬패스를 마구 뿌려주고,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뜀에도 패스의 정확도가 괜찮은 편이다. 경기당 2.7개의 키패스를(세리에a에서 3등) 기록했을 정도로 훌륭한 찬스메이커이다. 킥력도 좋아서 세트피스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중거리슛도 자주 시도하며 위력적이다. 나이가 많음에도 현재 아탈란타의 돌풍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까닭은 킬패스가 여전히 유효하고, 압박을 풀어나가는 모습에서도 클래스가 여전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전방 스트라이커에게 좋은 패스를 줄 수 있다는 점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좋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올 시즌 가스페리니 감독의 신임을 받아 아탈란타에서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점: 단점으로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피지컬적으로 그리 뛰어나지 않다. 또한 많은 슈팅 찬스가 가는 것치고 득점력이 아쉽다. 나이가 먹음에 따라 19-20시즌 들어서부터는 기동력이 확연히 줄어들었기도하다. 수비 가담 능력도 확실히 부족하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에서는 가스페리니 감독이 고메스의 수비 가담을 줄이기 위해 3-5-2 포메이션에서 톱 역할을 부여한다.
마무리: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게 한 선수이다. 실제로 세리에 a에서 평점 7.5점을 받으면서 리그 전체 선수 중에서 6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이다. 엄청난 드리블러이자 플레이메이커인 고메스는 현재 아탈란타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이 선수가 얼마나 더 아탈란타의 돌풍을 이끌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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