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리포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데이터 주의)

이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나이: 22세(22-08-1997)
현재 소속팀: 인터 밀란	키: 174cm
등번호: 10	무게: 79kg
주발: 오른발	국적: 아르헨티나

 

포지션: 기본적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포지션은 포워드이다. 자신의 소속팀인 인터밀란에서는 3-5-2 포지션에서 루카쿠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한다. 라우타로는 투톱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톱이나 세컨톱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장점: 174cm에 79kg인 라우타로는 작지만 단단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 밸런스가 좋고 힘이 좋아서 자신보다 피지컬이 더 큰 수비수들 사이로 힘으로 비집고 밀어내서 공간을 만드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대게 장신 공격수들이 하는 포스트 플레이나 연계플레이,몸싸움,공중경합 모두 굉장히 잘하며 자주한는 모습을 보여준다.그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헤딩 능력이다. 키가 174cm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중앙수비들 사이에서 점프를 해 헤딩골을 넣는다. 올시즌 그의 골 중 거의 절반은 헤딩 골이다. 탄력과 점프력이 좋은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의 낙하지점을 기가 막히게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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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타로는 승부욕이 굉장히 많은 선수이다. 그래서수비상황에서 저돌적으로 볼에 달려들고 루즈볼이 발생하면 거리가 어떠하든 온 힘을 다해서 뛰어가기도 한다(활동량이 엄청나다). 그리고 밸런스가 좋고 발재간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역습상황에서의 드리블 전개도 인상적이다. 이런 그의 성향 때문에 파울도 많이 얻어낸다. 시야도 좋아서 침투하는 선수가 있으면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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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마무리 능력이다. 그가 매경기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찬스가 오면 어떻게든 골로 연결하는 선수이다. 대게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강력하면서 예리한 슛으로 득점을 한다. 수비수들이 바로 옆에서 쫓아오는 역습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슛을 한다. 슛팅능력이 좋아 중거리 슛팅도 훌륭하면 양발과 어려운 자세에서도 슛팅 해낸다. 골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한 허슬 플레이어다.

단점: 그의 강한 승부욕은 가끔식 단점으로 적용된다. 자신이 파울을 당한 만큼 자신도 파울을 많이 범한다. 그래서 옐로카드를 자주 받는다. 또한 순간 욱해서 심판에게 욕설을 하거나 상대팀과 싸움을 하든가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을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성숙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 외에 태도나 사생활은 문제가 없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라우타로의 패스 성공률은 59.5%이다. 그가 스트라이커인 것을 감안해도 끔찍한 수치이다. 라우타로의 연계플레이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패스의 질이 안 좋고 도전적인 패스를 자주 시도해서 패스미스가 많이 생긴다. 패스부분은 분명히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다. 잘되는 날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공격수지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패스미스나 많이 허용하고 특별한 활약을 하지 못한다. 기복도 그가 보완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마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확실히 더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선수이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인테르라는 빅클럽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의 재능은 정말로 엄창나고 현대 축구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많은 빅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강하고, 첼시,맨시티,맨유 등과의 링크도 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리그와 빅클럽에 가서 잘 적응 할지는 의문이며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을 차지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선수가 아직 1400억 정도의 가치를 지닌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히 다재다능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이다. 일단 인테르에서 한 시즌만 더 뛰어서 확실히 검증받고 콘테 밑에서 더욱 성장하여 빅클럽으로 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