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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탕귀 은돔벨레 (데이터 주의)

선수 스카우팅/해외축구

by 축구스카우터 2020. 5.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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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탕귀 은돔벨레 나이: 24세(28-12-1996)
현재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키: 181cm
등번호: 28 무게: 76kg
주발: 오른발 국적: 프랑스

 

포지션: 기본적으로 탕귀 은돔벨레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소속팀에서는 주로 4-2-3-1에서 더블 볼란테 중 한 명으로 출전하며 3선 미드필더 파트너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점: 온 더 볼 상황에서 팬텀 드리블을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을 정도의 테크닉을 지닌 선수이다. 따라서 이러한 능력을 이용한 드리블을 통해 중앙에서 전진하거나 상대 압박으로부터 볼을 지켜내는데 매우 능하며, 본인 역시 이러한 플레이를 좋아한다. 이러한 부분은 전 토트넘 출신의 무사 뎀벨레와 유사한 면이 있다. 전진 드리블도 자주 하는 편이며 순간적으로 마르세유 턴이나 헛다리를 구사하여 센스가 좋다.

사진 출처 < https://cafe.naver.com/spurskoreaspurs/133637 >
사진 출처 < https://cafe.naver.com/spurskoreaspurs/133637 >

 시야가 좋아서 전진 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스루패스를 자주 선보인다. 역습 시 공을 잡았을 때도 은돔벨레는 수비진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동료를 보면 템포를 살려 동료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수이다.

사진 출처 < https://cafe.naver.com/fcbarcelona10/187543 >

단점: 단점은 오프 더 볼 상황에서 활동량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는진다는 점이다. 특히 공수전환이 빠르고 전 포지션의 움직임이 90분 내내 활발한 epl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9/20 시즌 29라운드 번리전에서는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라는 수미로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여 무리뉴에게 독설을 들었다. 아무리 테크닉이 좋다고 해도 이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빠르고 거친 epl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은돔벨레의 치명적인 단점은 그가 엄청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가 현재 29라운드까지 진행되었는데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17경기이다. 부상으로 시즌 절반 이상을 말아 먹은 것이다.

 경기 중에 은돔벨레의 집중력은 굉장히 안 좋다. 안 해도 될 패스 미스를 자주 하며 가끔씩 쓸데없는 기술을 구사하여 흐름을 끓는 겨우가 있다. 수비면에서도 공간 커버를 안 하거나 마킹맨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그의 태도에 대하여 무리뉴가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무리뉴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은돔벨레한테는 더 이상 기회 줄 수 없다' 등의 발언을 하였다. 은돔벨레의 성향이 무리뉴와 완전히 대비되어 불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의 현재 입지는 상당히 위태롭다. 성실성이나 태도 등에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마무리: 은돔벨레는 잠재력이 엄청난 어린 미드필더이다. 하지만 토트넘에 입단한 뒤 그의 모습은 굉장히 아쉽다. 약 1000억이라는 몸값에 비해 부상이 너무 잦고 수비 가담과 활동량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보여줘 팬들의 평가가 수직 하락 중이다. 그러는 와중에 바르셀로나 이적설과 토트넘 방출설이 돌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봤을 때 프리미어리그 보다 라리가가 더 어울리고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도 꽤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epl에 온 지 아직 1년도 안 된 어린 선수이다. 은돔벨레가 epl의 템포와 스타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단점들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토트넘에서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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