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뱅자맹 파바르 |
나이: 24세(1996-03-28) |
현재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
키: 186cm |
등번호: 5 |
무게: 76kg |
주발: 오른발 |
국적: 프랑스 |
포지션: 기본적으로 파바르의 포지션은 센터백 또는 라이트백이다.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양쪽 풀백부터 센터백, 3백의 스토퍼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주로 4백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하며, 주전 선수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장점: 풀백으로 가장 많이 출장하는 만큼 준수한 스피드와 민첩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기가 매우 탄탄해서 수비수임에도 볼을 매우 예쁘게 차고 미드필더 출신답게 안정감 있는 패스를 구사한다. 특이하게도 발리슛을 정말 잘 차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멋진 발리슛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수준급의 발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풀백일 땐 수준급 양질의 크로스를 보여주기도 하며, 빌드업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가끔씩 후방에서 전방과 측면으로 뿌려주는 훌륭한 롱패스를 보여주기도 하며, 발밑이 좋아 개인 돌파도 심심찮게 성공해낸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은 침착함과 수비 위치 선정 능력이다. 그렇기에 공중볼을 굉장히 잘 따낸다. 또한 1 대 1 상황에 함부로 달려들지 않으며, 파울을 범하지 않고 깔끔하게 공만 빼내는 수비가 일품이다. 체력이 좋은 것 또한 장점으로 뽑을 수 있는데, 매 경기 평균 10~11km를 기록할 정도로 활동량이 많고, 팀 내 출장수 3위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정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수비 지역 어디에 갖다 놔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라 감독 입장에선 아주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단점: 단점을 꼽자면 잔실수가 좀 있다. 후방에서 패스 실수가 좀 잦은 편이다.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까지는 파바르의 단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센터백치고는 스피드가 빠른 편이지만, 풀백으로서는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기에 풀백으로 출장 시 스피드 경합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풀백에서 공격력이 전문 풀백에 비해 다소 약한데, 오버래핑을 활발히 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공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크로스를 자주 올린다거나)은 아직 별로 없다. 이 부분 역시 경기를 많이 뛰다 보니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팬들의 입장에선 평가가 다소 아쉽다.
마무리: 뱅자맹 파바르는 굉장히 재능 있는 선수이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에서 모두 수준급 활약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거대한 클럽에서 첫 시즌부터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다. 아직은 풀백으로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아직 나이가 24세로 어린 편이기에, 미래가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도 잘 성장하여,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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