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킹슬리 코망 |
나이: 24세(1996-06-13) |
현재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
키: 180cm |
등번호: 29 |
무게: 74kg |
주발: 오른발 |
국적: 프랑스 |
포지션: 킹슬리 코망의 포지션은 윙어이다. 기본적으로 측면을 돌파하여 찬스를 만들어내는 클래식 윙어에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양쪽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4-2-3-1 포메이션에서 주로 왼쪽 윙어로 출장한다. 하지만 경기 중에 반대쪽 윙어인 그나브리와 계속해서 스위칭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양쪽 윙어라고 볼 수 있다.
장점: 코망은 기본적으로 스피드와 드리블이 좋은 클래식 윙어이다. 코망의 스피드는 폭발적이다 못해 파괴적인 수준이며, 가속력과 스피드가 무시무시하다. 특유의 유연성과 탄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첩성이 매우 우수해 수비수를 끊임없이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이다. 순수한 속도로만 따져도 같은 소속팀 동료인 알폰소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르다. 드리블 같은 경우, 코망은 주로 페인팅을 걸어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흔든 뒤 한순간에 오른발로 접으면서 파고드는 것을 즐겨 한다. 페인팅 후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 하나만큼은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퍼스트 터치도 괜찮은 편이며, 특히 드리블할 때의 잔기술과 상체 페이크가 뛰어나다. 패스 능력 또한 준수하다. 결론내자면 코망은 왼쪽 측면을 돌파해내는 능력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완성시킨 선수이며, 자신의 측면 돌파로 많은 찬스를 파생해낸다.
단점: 단점은 돌파 능력에 비해 마무리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상대 수비를 뚫어놓고도 크로스나 마무리 패스의 정교함이 부족해 허무하게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은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그 질과 빈도가 너무 떨어진다. 또한 온더볼 성향이 매우 강하다 보니 드리블이 잘 통하지 않는 경기에서도 동료를 활용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버릇이 있다. 덕분에 안 풀리는 날에는 턴오버를 굉장히 많이 기록한다. 드리블, 페인팅, 퍼스트 터치, 잔기술은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개인기나 볼 컨트롤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있기도 하다. 드리블을 칠 때는 세밀한 방향 전환으로 상대 수비의 축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무조건 크게 방향 전환을 한다. 그렇기에 측면에 비해 공간이 좁은 중앙을 파고드는 드리블은 거의 보여주지 못한다. 슛과 패스도 특출나지 않다. 여유가 있을 때 침착하게 밀어 넣는 정도는 가능하나 킥 자체가 강한 편은 아니라 중거리슛은 거의 없는 수준이고 박스 근처에서도 감아차지 않는 슈팅의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반드시 갖춰야 할 2선 자원으로서의 능력에서 부족함이 많은 선수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엄청난 유리몸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코망은 지속적으로 잔부상과 근육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코망이 확실한 탑 레벨의 선수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마무리: 킹슬리 코망은 분명히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아직 나이가 24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빅클럽을 거쳤으며, 엄청난 우승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분명히 엄청난 돌파 능력과 측면에서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지만, 아직은 한계가 명확한 선수인 것 같다. 자신의 단점을 보강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향후 코망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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