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루벤 네베스 |
나이: 23세(1997-03-13) |
현재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키: 180cm |
등번호: 8 |
무게: 80kg |
주발: 오른발 |
국적: 포르투갈 |
포지션: 루벤 네베스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소속팀 울버햄튼에서는 주로 3-4-3 포메이션에서 주앙 무티뉴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마치며, 3-5-2 전술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네베스는 어떤 포지션으로 출장하든, 빌드업을 할 때 수비 진영으로 내려와 경기를 조율하는 딥 라잉 플레이 메이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점: 흔히 네베스는 포르투갈 최고의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혹은 롱패스 마스터라고 불린다. 우선 네베스는 굉장히 넓은 시야와 강력한 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패스 스킬과 시야가 좋아 후방에서 전방으로 단숨에 찔러 넣는 롱패스 내지는 킬 패스를 자주 보여준다. 이런 양질의 롱패스를 한두 번이 아니라 매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상대의 측면과 뒷공간 모두 골고루 공략하기에 울버햄튼의 공격이 네베스의 롱패스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킥 자체가 섬세한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강력하며 정확도 또한 훌륭하다. 이러한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중거리슛으로 원더골을 자주 넣으며, 직접 프리킥에서 굉장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빌드업 능력도 좋은 편이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줄 아는 축구 도사의 느낌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수비 상황에서의 지능적인 예측과 압박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특히 상대방으로부터 볼을 빼앗아오는 인터셉트에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 시즌에도 미드필더 파트너인 주앙 무티뉴와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며 울버햄튼의 돌풍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단점: 네베스는 훌륭한 킥력과 시야를 바탕으로 엄청난 볼배급을 보여주지만, 상대방의 압박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탈압박 능력은 많이 아쉬운 편이다. 탈압박 능력만큼은 네베스가 확실히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다.
마무리: 루벤 네베스는 전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 선수이다. 전 소속팀 포르투에서는 어린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주장 완장까지 차본 선수이다. 그만큼 엄청난 잠재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소속팀 울버햄튼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epl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롱패스와 시야만큼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나이가 23세로 어린 편이기 때문에 부족한 탈압박 능력만 보완한다면, 향후 세계 최고의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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