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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뤼카 디뉴 <epl 탑급 레프트백>

선수 스카우팅/해외축구

by 축구스카우터 2020. 7.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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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뤼카 디뉴

나이: 26세(1993-07-20)

현재 소속팀: 에버튼 FC

키: 178cm

등번호: 12

무게: 74kg

주발: 왼발

국적: 프랑스

포지션: 뤼카 디뉴의 포지션은 레프트 백이다. 풀백과 윙백의 역할을 모두 잘 소화하며, 현재 에버튼에서는 4백에서 왼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장점: 디뉴는 전체적으로 좋은 능력치를 갖춘 풀백이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공격력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사실 바르사 시절 주전이었던 조르디 알바가 공격력과 오버래핑이 워낙에 위력적이라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에버튼에 와서는 오히려 공격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왼발 크로스와 전반적인 킥력이 굉장히 훌륭하다. 현재 에버튼에서는 왼발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전담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공격 상황애서 크로스를 자주 시도하며, 크로스의 정확도가 훌륭하다. 측면에서의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굉장히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록은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와 로버트슨 다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중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다. 공격적인 면에서 세트피스에서 굉장히 위협적이며, 직접 프리킥을 잘 차고, 키 패스도 많이 기록하며, 슈팅 능력이 좋아 원더 골을 보여준다. 수비력도 간간이 나오는 실수를 제외하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에버턴 수비진 중 공수 전반에서 믿을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엄청난 점프력과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공중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상대 공격수보다 한발 더 빨리 가서 태클로 끊어내는 플레이가 디뉴의 특기이다. 수비 상황에서의 인터셉트 능력과 집중력도 돋보인다.

단점: 단점으로는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다. 또한 부상을 자주 당하는 편이기도 하다. 가장 큰 단점은 더티 플레이를 서슴없이 하는 편이며, 가끔씩 잔실수를 한다는 점이다.

마무리: 뤼카 디뉴는 당연 epl에서 탑급 레프트백이다. 개인적으로 디뉴가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 다음으로 epl에서 가장 뛰어난 레프트백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첼시와 맨시티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데, 워낙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 있는 선수이기에 어느 팀에 있든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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