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리포트: 도미닉 칼버트-르윈 <에버튼의 새로운 에이스이자 차세대 스트라이커>

이름: 도미닉 칼버트 르윈	나이: 23세(1997-03-06)
현재 소속팀:	키: 187cm
등번호: 9	무게: 71kg
주발: 오른발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현재 소속팀인 에버튼에서는 4-4-2 전술에서 투톱에서 타깃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윙어 혹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장점: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윙어로 뛸 수 있는 정도의 준수한 스피드를 갖추었으며, 엄청난 유연성, 경기장 전체를 누빌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선수이다. 이런 부분은 타겟형 스트라이커치고 정말 드문 장점이다. 무엇보다 비교적 마른 체구임에도 큰 키와 점프력으로 공중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헤더로 슈팅을 하는 능력이 정말로 훌륭하다. 이번 19/20 시즌 들어서부터는 결정력이 많이 상승해서 팀 내 1순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고 있다. 또한 훌륭한 오프더볼과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나 뒤에서 오는 패스, 혹은 리바운드 볼을 마무리하는데 능한 선수이다. 온 더 볼 플레이에서도 가끔씩 특유의 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중반에 부임한 안첼로티 감독의 4-4-2 전술에 최대 수혜자로, 최근에는 에버튼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점: 단점으로는 공중볼 경합으로 따낸 공을 지키는 능력이 아직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포스트플레이 능력과 기본적인 연계 플레이도 아쉽다. 또한 스트라이커로서 결정력은 좋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킥력이 좋지 않아 슈팅 능력이 양발 모두 부족하다. 그리고 아직 어린 선수이다 보니 쓸데없는 파울을 많이 범하며, 다소 위험한 플레이로 옐로카드를 많이 수집한다. 올 시즌에 22경기 출전해서 7개의 카드를 받았으니, 이 부분에서는 분명히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칼버트 르윈의 활동량과 활동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넓지만, 수비 기여도는 많이 떨어진다.

​마무리: 아까도 말했지만 올 시즌 들어서 칼버트 르윈은 스피드, 공중볼, 활동량, 헤더, 오프더볼, 결정력, 위치 선정, 득점력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로 변신했다. 더군다나 측면을 적극 활용하여 많은 크로스를 시도하는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과 엄청나게 좋은 궁합을 보여주면서, 에버튼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아직은 나이가 어리다 보니 볼 소유, 연계 능력, 슈팅 능력, 자제력 등이 부족하지만, 분명히 향후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epl에서 칼버트-르윈의 성장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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