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대니 잉스 | 나이: 27세(1992-07-23) |
현재 소속팀: 사우스햄튼 FC | 키: 178cm |
등번호: 9 | 무게: 73kg |
주발: 오른발 | 국적: 잉글랜드 |
포지션:
대니 잉스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소속팀 사우스햄튼에서는 주로 4-4-2 포메이션에서 투톱 중 한자리에서 출장하며, 원톱이든 투톱이든 가르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씩 세컨드톱의 역할도 수행한다.
장점:
무엇보다 대니 잉스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오며 팀의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전천후 공격수이다. 전방 압박을 굉장히 많이 수행하며 수비 가담도 훌륭하게 하는 열정적인 선수이다.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괴롭히는 움직임에 아주 능하고 결정력과 마무리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덕분에 자신이 직접 전방 압박을 하여 상대 수비수들로부터 공을 뺏어와 득점하는 장면을 꽤 자주 만들어낸다. 슈팅 능력도 준수하여 중거리슛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가끔씩 내려와서 롱 스루패스를 통하여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도 잉스의 특기이다. 또한 외모(?)와 다르게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오프 더 볼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의외로 기술적으로 플레이한다. 올 시즌 epl에서 23경기 출장하여 15골을 득점할 정도로 득점력도 물올랐다. 득점 순위는 전체 선수 중에 5위이다. 팀 전체 득점 중 잉스의 득점 비율이 52% 일 정도로 대니 잉스는 현재 사우스햄튼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단점:
단점으로는 기본적인 패싱 능력이나 연계 플레이가 많이 부족하다. 패스 성공률이 57.9%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임을 감안해도 패스 성공률은 심각한 편이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로서 178c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기에 제공권이나 공중 경합에서는 확실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심각한 부상 경력이 가장 큰 단점으로 적용된다. 리버풀에 있을 때 두 해 연속으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그 외에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특히 십자인대를 부상당한 전적이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대니 잉스는 빅클럽에 어울리는가?
올 시즌 epl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과 투쟁적이며 열정적인 모습 덕분에 대니 잉스는 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록 영입 1순위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에 있을 당시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대니 잉스의 빅클럽형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지만, 실제로 대다수의 리버풀 팬들은 대니 잉스의 재능을 인정하며 부상만 없고 출전 시간만 보장받으면 좋은 활약을 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니 잉스는 epl 검증이 되었고 어떤 팀에 가도 투쟁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에 개인적으로 빅클럽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또한 epl에서도 탑 수준인 결정력과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 가담마저 갖추었기 때문에 빅클럽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이다. 문제는 대니 잉스의 부상 경력과 꾸준한 출장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지이다. 부상 경력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 잉스에게 꾸준한 출장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팀에게는 분명히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상으로 역습 축구를 지향하는 토트넘과 맨유에게 대니 잉스는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스카우팅 리포트: 하킴 지예흐 과연 지예흐는 epl에 적응할 수 있을까? (0) | 2020.05.20 |
---|---|
스카우팅 리포트: 넬송 세메두 세메두에게는 어떤 클럽이 어울리는가? (0) | 2020.05.19 |
스카우팅 리포트: 알렉스 산드루 산드루의 현재 활약은 어떻고 산드루는 어느 정도의 레벨인가? (0) | 2020.05.19 |
스카우팅 리포트: 코렌틴 톨리소 톨리소의 현재 상황은 어떻고 톨리소는 맨유에 어울릴까? (0) | 2020.05.19 |
스카우팅 리포트: 아드리앙 라비오 라비오의 현재 활약은 어떻고 라비오는 어떤 팀에 어울릴까? (0) | 202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