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찰라르 쇠윈쥐 | 나이: 23세(23-05-1996) |
현재 소속팀: 레스터 시티 | 키: 185cm |
등번호: 4 | 무게: 82kg |
주발: 오른발 | 국적: 터키 |
장점: 상당한 스피드를 지닌 볼 플레잉 센터백이며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되었다. 주발은 오른발이나 프라이부르크에서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되어 왼발을 꾸준히 훈련해 오른발, 왼발 어느 쪽으로든 빌드업이 가능하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상당히 지능적으로 드리블하며 전진 패스로 풀어간다. 자신이 짧은 패스를 통하여 빌드업을 하는 것을 선호하며 실제로도 잘한다. 플레이 스타일은 파이터 같은 수비수이기도 하면서 상대 패스 지점을 예측하고 빠르게 쇄도해 인터셉트하는 지능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무엇보다 피지컬이 엄청나게 좋다. 겉으로 보기에는 호리호리하지만 웬만한 선수와의 몸싸움에서는 무조건 피지컬로 압살한다. 심지어 몸이 좋기로 유명한 아다마 트라오레와도 몸싸움으로 비볐다. 공중 경합에서도 엄청난 점프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태클과 인터셉트는 리그 전체 센터백 중에서 1위 수준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워낙 전투적이어서 많은 태클과 인터셉트를 기록하는 것 같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대인 마크에 굉장히 능하다. 실제로 이번 시즌 소속팀인 레스터시티가 강팀을 만나면 쇠윤쥐는 상대팀의 에이스 공격수를 밀착 마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래시포드, 라울 히메네스 등을 밀착 마크했는데, 이 선수들을 아예 지워버렸다.
단점: 단점으로는 아직까지도 애매한 위치 선정과 판단력으로 꽤 자주 실수를 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도 워낙 전투적이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면 한 번에 상대에게 뒷공간을 허용한다. 빌드업 상황에서도 드리블을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 조금은 불안한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이런 단점들은 현재 센터백 파트너인 조니 에반스가 커버해 주고 있다. 물론 쇠윈쥐도 에반스의 약점을 커버해 주면서 서로 호흡이 굉장히 좋다. 하지만 조니 에반스가 없을 때 쇠윈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조금 걱정된다.
한 번에 찔러주는 롱패스의 질과 정확도도 많이 아쉽다. 기복도 조금 있는 편이며, 전반기에는 정말로 월드클래스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는지 폼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그래도 19/20 시즌 epl 센터백 중에서 7.09점으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1위 반 다이크 2위 매과이어). 마지막으로 가장 큰 단점은 수비 라인을 컨트롤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은 아예 없어 보인다. 이 점이 가장 아쉽다.
마무리: 쇠윈쥐는 상당한 스피드를 가진 볼플레잉 센터백이다. 어마어마한 피지컬과 스피드로 전투적으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며 빌드업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올 시즌에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미숙한 위치선정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실수를 커버할 수 있는 안정감 있고 라인을 지키는 유형의 센터백 파트너만 만난다면 앞으로 충분히 월드클래스 센터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카우팅 리포트: 부바카리 수마레 (0) | 2020.05.23 |
---|---|
스카우팅 리포트: 파비안 루이스 (0) | 2020.05.23 |
스카우팅 리포트: 라울 히메네즈 (0) | 2020.05.22 |
스카우팅 리포트: 히카르두 페레이라 (0) | 2020.05.22 |
스카우팅 리포트: 히샬리송 지안드라지 (0) | 2020.05.22 |